한국 고아 돕기 기금모금 행사 성황
김&배 법무법인, 3만달러 모금 – 전액 한국 은평천사원에
법무법인 김&배가 올해도 한국 고아들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 행사를 이어갔다.
지난 29일 포트리 가연레스토랑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깜짝 참석하는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돕는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만 회장 외에도 권일현 H마트 회장, 김영길 베델인더스트리즈 회장, 전지웅 미샤USA 대표, 소프라노 홍혜경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배의 김봉준-배문경 대표 변호사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 은평천사원을 위한 자선 행사를 매년 열어온 것이 어느덧 13년째가 됐다”며 첫해 모금액은 700달러였지만 갈수록 한인사회의 호응이 늘어 올해는 3만달러가 모금됐다. 앞으로도 한국의 고아들을 돕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선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160여 명의 고아-장애아들이 생활하고있는 은평천사원에 보내진다.
<서한서 기자>